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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모든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_칼필러머
    일상 2020. 1. 13. 13:57

     

     

     

    전작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서 70세 이상의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어른들을 찾아가 그들의 지혜와 통찰을 구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노인들이야말로 인생의 참된 현자임을 깨닫게 해준 칼 필레머 교수가 이번에는 새로운 인류 유산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큰 글씨 책)』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사람’에 대한 지혜를 담았다. 책은 30-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실제 부부로 살아온 노인들 700여 명이 후세에게 들려주는 사랑, 결혼, 관계의 조언을 객관적이고도 전문적인 태도로 정리했다.

     

     


    지나친 통제는 허용하지 마라.

     

    나의 삶과 인간관계 그리고 행동을 사사건건 파트너가 통제하려고 한다면 그와의 관계를 심각하게 재고해야 한다. 인생의 현자들은 이 같은 통제 행위의 이면에서는 불안, 의심, 시기가 숨어 있으며 이런 요소들에 기초한 결혼은 한마디로 부실공사라고 말한다.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처음엔 미미할지 몰라도 나중에는 개인 생활의 사소한 부분에까지 확대된다. 

     

     

    ▶ 모욕은 주지도 받지도 말라.

     

    파트너에게 모욕을 주거나 깎아내리는 행위는 명백히 위험한 신호다. 싸우더라도 도를 넘어서면 안된다. 특히 욕은 입에도 담아서는 안된다. '멍청한', '멍텅구리', '바보 천치' 같은 말도 안된다. 사소한 욕도 엄연한 욕이다.

     

    욕이나 빈정대는 말, 경멸적인 비판을 해놓고 '그냥 해본 소리'라고 변명하는 사람이 있다. 현자들은 이를 전혀 허용하지 않는다. 타인들 앞에서 파트너의 면을 세워주는 것이 관계의 본질적 요소라고 강조한다. 

     

    함께 있으면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사람인지 자문해봐야한다. 나로 하여금 자기 비하를 느끼게 하는 것만큼 파괴적인 행동은 없다. 내 남편이 스스로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남편이라고 느끼게 만들어주자.

     

    파트너가 나로 하여금 자기 존중감을 느끼게 만드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는 심각한 위험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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