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여행 내장산 단풍구경 매표소 가는길여행 2019. 11. 12. 23:22
정읍으로 가는 중에 들린 공주휴게소에서 구매한 카페라떼
공주휴게소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엔젤리너스, 탐앤탐스, 드롭탑 그리고 로티번
보통은 일반적인 대형 체인점에서 사먹곤 했는데,
갑자기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던 로티번 카페
맛은? 맛없다....
몇백원 더 주고 진한 라떼를 먹을걸...이라는 생가을 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먼길을 달려 정읍에 도착했다.
나름 여러 여행지를 다녀봤는데,
평일에 방문한 여행지 중에 (평일에 사실 잘 다녀보진 못했다.)
제일 정신없었다.
이번주 주말, 다음주 주말 정도까지
내장산 단풍이 절정이지 않을까 싶은데
주말에는 감히 얼마나 복잡할지 상상이 안된다.
주말 모습이 아니고 평일 낮 모습이다.
우선 내장산 입구에 가기전까지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여긴 대부분 정읍 주민들의 생계터전인가 싶을정도로
가게들이 많았다.
그만큼 전국에서 찾는 여행지라는 의미일 것이다.
차들이 정말 많다.
길을 걸을때 잘 보고 걸어야 한다.
입장료를 내는 내장산 입구까지 거리가 꽤 된다.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아무래도 주차난이 심하다보니 음식점에서 돈을 받고 주차를 받는거 같다.
버스 20,000/승용차 8,000
이렇게 표기되어 있었다.
농산물 판매장도 줄이어 있다.
농사지은 농산물을 팔고 계신다.
식당가를 지나면 내장산 오색단풍길이 보인다.
아직 물이 들지 않은 단풍도 있는데, 알고 보니 청단풍이라고 한다.
10종 이상의 단풍나무가 있어서 물이 드는 시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한 번에 확 물이 든 장관인 내장산 단풍시기는 11월 둘째 주인 최고일 거라고 예상한다.
전구가 걸려진 길정도 까지 오면 이후부터는
음식점이 거의 없어진다.
자연경관을 좀더 즐길 수 있다.
풍경만 바라보아도 힐링이 된다.
맑은 물, 노란 은행, 빨간 단풍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이렇게 현수막도 걸어두었다.
사진도 하나씩 찍어두고.
단풍이 너무 예쁘게 들었다.
이런것을 보러 정읍 내장산까지 오지 않나 싶다.
아무래도 평일이다보니
주 연령층은 어머니,아버지 나이대가
구경하러 많이 오신 듯 했다.
매표소까지 걸어가는 길
사람들이 정말 많다.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는.....
내장산 입장료
어른 : 3.000원
중, 고생 : 1,500원
초등학생 : 500원
카드 불가/현금만 가능
현금을 안가져가신 분들을 위해
옆에 ATM 기계가 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광주 팔당전망대 당일여행지 (0)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