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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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좀비영화, 반도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일상 2020. 7. 24. 13:01
영화 블로거 처럼 영화에 대한 평을 하긴 힘들고, 영화 본건 자랑하고 싶고, 개봉한 주 주말에 반도를 봤다. 나는 좀비영화 매니아다. 워킹데드 전시리즈도 재미있게 보고(물론 뒤로 갈수록 지루한감이 있다.) 피어 더 워킹데드, 워킹데드 스핀오프 부산행 월드워z 새벽의 저주 등... 최근에 나온 영화일수록 좀비들이 점점 빨라지고 난폭해지는 듯 하다. 옛날 영화에서는 느릿느릿했던거 같은데. 한동안 좀비물만 찾아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사람들은 신파가 이 영화를 망쳤다고 하지만, 이것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이정현 둘째딸로 나오는 배우의 컨셉을 다른 좀비물에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신선했다. 그럼 느낌을 살렸다는 것에 큰 점수를 준다. 이정현 배우는 정말 이 배역에 잘 어울린다. 가녀리고 말랐지만, 파워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