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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가 유행을 한지도 몇년이나 흘렀는지..
여지껏 공차에 관심이 1도 없었다.
회사 동생들이 최근에 공차 행사를 하면 점심 대신에
먹겠다며 공차를 가는 모습을 몇 번 보았다.
그러길 몇차례.. 최근 집에 가다가 갑자기 공차가 생각이 났다.
한 번 들러 공차를 구매해 먹었다.
근데 음료 이거 주세요~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음료량, 토핑, 단맛 정도 를 골라야 했다.
친절히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안내해줬더라면 덜 당황했을텐데,
직원이 내가 처음인지 어떻게 알까.ㅎㅎ
막상 주문대 앞에서니 마음도 급해지고.
처음 나의 공차 주문은 너무 어려웠다.
강남역에 들른 날 점심을 거르게 되어
공차를 찾았다.
토핑(펄)때문에 한잔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한끼 식사대용으로 좋다.
내가 간 곳은 강남역 공차 글라스점, 1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영풍문고 건물이다.
2층이라 바로 눈에 확 띄지는 않는다.
문을 열면 계단이 바로 보이고, 공차 관련한 간판들이 있다.
공차 매장은 처음 가본다.
내가 가본 매장은 지하철에 있는 작은 로드샵 매장.
티에 특화된 만큼 인테리어도 티와 관련하여 꾸며져 있다.
나는 커피보다는 차를 더 좋아하고, 많이 접했는데
이제야 공차를 찾게 되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회사 동생도 신기해 한다.
지금은 가장 기본 메뉴인 펄이 들어간 블랙밀크티만 먹어봤다.
내가 주문한 블랙밀크티, 맛있다.
공차 블랙밀크티 가격은 4,000,펄을 추가하면 500원이 더해진 4,500원
주문 시 무인계산기 BEST MENU 칸에서 주문하면
라지 사이즈 + 펄 조합을 4,200원
T멤버십으로도 할인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안되는 매장도 꽤 있다.
블랙밀크티에 펄 추가해서 먹으면 라지사이즈 기준 363.6kcal
칼로리는 잠시 잊어두자.
다음에는 회사 동생들이 추천해준 타로밀크티(펄) 을 먹어봐야겠다.
평일 07:30 - 23:00
주말 07:3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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