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오늘,와인한잔', 소소한 힐링 와인한잔 하러가요.

와인한잔, 메뉴판

퇴근 후, 모란역에서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술 한잔이 하고 싶어 찾은 '오늘,와인한잔'

올해 들어 주변 지인들로부터, 분위기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안주도 맛있는 술집이라고 여러 차례 들었어요.

요새 핫한 장소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없이 모란에도 '오늘,와인한잔'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와인한잔하러 방문했습니다.

예쁜 보라색입니다.

모란역에서 1번 또는 1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있으니 접근성도 좋아요.

 

 

왼쪽은 모히또 샹그리아, 오른쪽은 내가 시킨 '넌 예쁘니까'

 

넌 예쁘니까

저는 '넌 예쁘니까' 와인을 먹었어요. 레드와인이에요. 도수는 11도.

저는 달달한 스위트 와인을 좋아합니다. 나중에 와인을 잘 알게 되면 드라이한 와인도 좋겠죠?

대게 레드와인 칼로리는 100G에 70kcal라고 해요. 하지만 맛있는 건 0칼로리죠.

 

넌 예쁘니까

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지만, 양도 그리 많아 보이진 않죠?

왼쪽꺼는 양이 좀 많았는데 제꺼는 양이 별로 없어요. 기분 탓일까요?

근데 반도 안되었어요. 그건 조금 아쉬워요.

 

나쵸 안주

저희는 가볍게?! 먹을 안주로 나초를 시켰어요. 

어릴 때는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나쵸 맛을 알고부터는 홈플러스에 가면 꼭 '엘 사보르' 하나씩 사 온답니다.

 

엘사보르 나초

 

홈플러스에만 팔아서 홈플러스에 가면 하나씩 집어와요. 맛은 치즈, 살사 소스 이렇게 있답니다.

오늘 불금인데 나쵸 하나 먹을까요?

 

 '오늘,와인한잔' 메뉴판

 '오늘,와인한잔' 메뉴판이에요. 이름들을 보면 하나같이 이쁘게 지어졌습니다.

퇴근 후 방문한 거라 저는 더욱더 힐링받을 수 있었지용.

작은 거에 감동받아요.

 

'오늘,와인한잔' 메뉴판

저는 사실 와알못 이에요. 메뉴판을 따라서 읽다 보면 이해도 쉽고, 재미있어요.

저희가 와인을 시도하다가 발견한 인생 와인이 있는데, 다음에는 그것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와인한잔' 메뉴판

안주들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나초 말고 다른 안주들도 먹어봐야겠어요.

가격이 저렴하니 와인 먹고 싶을 때, 친구들과 한 번씩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커플들도 많이 오지만, 단체 손님두 꽤 있더라구요.

 

 

'오늘,와인한잔' 메뉴판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고, 안주도 맛있구,

와알못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또 분위기 좋게 간단하게 한 잔하고 싶다 하면 추천입니다.

 

직장인 분들, 오늘도 오늘도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영업시간 15:00~03:00

연락처 031-722-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