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조기 발견 '난소 나이검사' 건강보험 적용(2019년12월1일부터)

 

소득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 대상 그동안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난임부부에게만 지원되던 난소 나이 검사 본인부담금이 2019년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 소득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 "

부산시 지자체에서 난임부부가 비용 부담 없이 난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보건복지부에 난소 나이 검사비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12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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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나이 검사(AMH 검사)란 여성의 난소 내 배란 난포 수를 파악해 난소 나이를 가늠하는 검사이다.

임신의 가능성과 각종 질환을 판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뮬러관호르몬검사라고도 한다.

 

AMH 검사는 여성의 난소 안에 있는 원시 난포(미성숙 난포)에서 분비되는 항뮐러관 호르몬(Anti-Mullerian Hormon, AMH)의 수치를 측정해 난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검사를 통해 ‘나의 난소에 남아있는 난자의 수는 몇 개인지’, ‘내 나이에 보유하고 있는 평균 난자 수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AMH 수치는 생리주기에 따른 수치 변화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검사 가능.

채혈을 통해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2~3일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